(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6∼8일 연휴를 맞아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충일과 주말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때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다음 달 7일 오후 2시에는 서진교 마술사의 '카멜레온 마술쇼'가 무대에 오른다.
형형색색 소품과 풍선, 저글링 등이 어우러진 복합 마술 퍼포먼스다.
이어 8일 오후 2시에는 '신기한 마법 버블쇼'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환상적인 비눗방울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북카페 원형 무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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