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정성과·시민안전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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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정성과·시민안전 모두 잡는다

직썰 2025-05-29 08: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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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양산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시정 역량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챙기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열고,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실적 점검과 개선 방안 논의에 나섰다.

회의에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30명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부진 사유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정량평가 목표 달성률 산정 시 가중치가 부여되는 ‘가중지표’에 대해 초과 달성 방안도 마련 중이다. 시는 매달 실적 점검과 부진지표 대책보고회, 협업 회의를 수시로 열어 평가 대응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라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실적 향상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행정성과 제고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따라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재난·안전사고 우려 시설물 82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벌이고 있이다. 5월 26일 기준 68곳을 점검 완료해 83%의 추진률을 기록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지난 20일과 26일, 관내 대형 의료기관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직접 찾아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화재 발생 대응 체계, 대피 동선, 설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조 부시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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