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문화 관람료를 지원하는 '2025년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모집 8분 만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부산 18∼39세 청년이 1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단 8분 만에 8천500명이 마감됐다.
접수 당시 동시 접속자는 1만8천명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들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등록과 함께 1만원을 충전해 예매 준비를 하면 된다.
공연 목록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바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이 지역 우수 문화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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