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가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인해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기업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중소기업의 독자 대응이 어려운 만큼 정부와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사 관계자는 한국산 부품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관세 면제를 받지 못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미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미국 첨단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현장 목소리를 정부 및 미국 측에 적극 전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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