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20주년 '스물, 서울숲' 문화행사…내달 13∼22일

서울숲 개원 20주년 문화행사'스물, 서울숲'-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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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문화 행사 '스물, 서울숲'을 내달 13일부터 22까지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서울숲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지난 20년의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된다.

야외 가족 마당에는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형 전시 패널이 설치된다.

현재의 서울숲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 조형물 포토존도 가족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하돌 꾸미기, 가드닝 체험활동 등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울숲 개원일인 6월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숲 20주년 토크 포럼이 열린다. 서울숲 조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앞으로 서울숲이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전시, 체험,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전시와 체험, 공연과 함께 서울숲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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