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에 강속구 맞은’ 하퍼, 천만다행 ‘골절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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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강속구 맞은’ 하퍼, 천만다행 ‘골절 피했다’

스포츠동아 2025-05-29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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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한숨을 돌렸다. 아찔한 사구를 맞은 브라이스 하퍼(33)의 몸에는 이상이 없다.

필라델피아 지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하퍼가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했고, 골절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하퍼는 2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하퍼는 1회 첫 타석에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95마일(약 152.9km) 포심 패스트볼을 오른쪽 팔꿈치에 맞았다.

이후 하퍼는 타석을 벗어난 뒤 주저앉아 큰 고통을 호소했다. 자칫 골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또 오른쪽 팔꿈치는 하퍼가 수술을 받은 부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하퍼는 다행히도 골절상을 피했다. 29일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장기 결장할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다.

메이저리그 14년 차의 하퍼는 이날까지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67와 8홈런 33타점, 출루율 0.375 OPS 0.825 등을 기록했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하지만 하퍼는 필라델피아의 정신적 지주와 같은 선수. 하퍼는 슈퍼스타로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의 팀을 이끌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하퍼의 부재 속에서도 선발투수 레인저 수아레즈가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필라델피아는 이날까지 시즌 35승 19패 승률 0.64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에 올라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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