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서울 서초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한화는 2경기 만에 승리했고 LG는 3연승에 실패했다.
한화는 선발 코디 폰세가 7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 역투를 펼쳤다. 막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타선이 상대 투수진을 공략했고, 11회초 채은성이 결정적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좋았던 분위기가 넘어가 힘든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다시 리드를 잡아낸 뒤 승리로 경기를 끝낸 점, 특히 결승 홈런을 친 채은성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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