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통신사 해킹 대비하라" 美백악관고위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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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통신사 해킹 대비하라" 美백악관고위 관료

시보드 2025-05-28 22:5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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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통신사 해킹 사건을 대응했던 백악관 고위관료가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와 관련해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세계 통신사들이 해킹 공격 대상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세계에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해킹을 막기 위한 대응 역시 국경을 초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이 고위관료는 "인공지능(AI)은 '양날의 검'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선제적 우위를 확보한 쪽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AI 모델의 국가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AI 시대의 디지털 주권과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앤 뉴버거(Anne Neuberger)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기조 연설과 토론에 나섰다.

전 백악관 고위관료 뉴버거 교수, 사이버공격 엄중함 강조
뉴버거 교수는 "지난 15년간 가장 심각한 사이버 공격 사례를 볼 때 사이버 무기는 세계 정세를 좌우하는 중요 수단이자 국가 행동의 강력한 도구"라며 "우리는 사이버가 경쟁, 위기, 분쟁에서 국가 권력 도구임을 배웠다"고 밝혔다.

뉴버거 교수는 2010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에 합류했으며 2019년 NSA 산하 사이버보안국 초대 국장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는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 NSC 부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바이든 대통령 임기 종료 시까지 해당 직무를 수행하며 미국 내 주요 사이버 공격의 대응을 이끈 핵심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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