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亞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 신고! 男 1500m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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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亞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 신고! 男 1500m 은메달 획득

스포츠동아 2025-05-28 19:4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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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부 1500m 결선에서 3분42초79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육상국가대표팀의 첫 메달이자, 이 대회 이 종목에서 나온 30년 만의 메달이다.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이재웅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부 1500m 결선에서 3분42초79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육상국가대표팀의 첫 메달이자, 이 대회 이 종목에서 나온 30년 만의 메달이다.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이재웅(23·국군체육부대)이 한국육상에 2025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첫 메달을 안겼다.

이재웅은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부 1500m 결선에서 3분42초79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가즈토 이자와(일본·3분42초56)와 유누스 샤(인도·3분34초03)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이재웅은 이 대회 이 종목에서 30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안겼다. 종전 기록은 199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대회 김순형의 동메달(3분45초08)이다.

이재웅은 박종학(24·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한국육상이 주목하는 중장거리 주자다. 전 세대인 박대성(28·문경시청), 이강철(30·한국전력공사)을 점차 넘어서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천시청 소속으로 전국체전에서 남자 800m와 1500m에서 각각 1분49초44와 3분47초50의 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페이스가 좋았다.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800m와 1500m에서 각각 1분53초60, 3분50초53의 기록으로 잇달아 1위에 올랐다. 특히 남자 1500m에선 지난해 7월 개인기록(3분41초13)을 수립했다. 올해 4월 일본 카나구리대회에서도 3분41초67의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애초 목표는 동메달이었다. 나아가 그는 1993년 김순형이 수립한 한국기록(3분38초60)을 경신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삼았다. 이재웅은 “그동안 같이 훈련한 대표팀 동료들과 유영훈 코치님께 감사하다. 은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지금 은메달도 좋지만 만족하지 않겠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누구나 알아주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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