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부평공장 유휴부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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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부평공장 유휴부지 매각 결정

이뉴스투데이 2025-05-28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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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2공장. [사진=연합뉴스]
한국GM 부평2공장.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GM이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재정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매각과 부평공장 내 유휴부지 처분에 나선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과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개선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서울·원주·전주·부산·대전·창원·인천·광주 등 전국에서 운영 중인 9개소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단계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향후 고객 서비스는 전국 386개 공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되며, 현재 직영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자리는 그대로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부평 2공장을 비롯해 활용률이 저조한 공장 내 시설과 토지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계획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국GM은 밝혔다.

헥터 비자레알 GM 아태지역 및 한국 사업장 사장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회사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다”며 “유휴 자산의 가치 극대화와 적자 서비스 센터 운영의 합리화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현재 차량 생산프로그램은 아직 수년이 남아 있으며, 이번 조치는 회사의 비즈니스 효율성 확보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GM 측은 자산 매각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 평가기관을 활용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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