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시험발사,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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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시험발사, 또 실패

모두서치 2025-05-28 17:3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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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차례 연속 초대형 로켓 스타십의 공중 폭발로 타격받았던 스페이스X가 27일(현지시간) 3개월만에 또다시 스타십 로켓을 시험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우주선이 통제 불능 상태로 추락해 부서지면서 또다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3m 길이의 스타십 로켓은 이날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28일 오전 11시30분)텍사스 남부의 스타베이스 스페이스X 발사장에서 9번째 시험발사에 나섰지만, 탑재됐던 모의 위성들이 사출되지 못한 채 인도양으로 추락해 파손됐다.

스페이스X는 나중에 이 우주선이 "예정되지 않은 분해" 즉 폭발했음을 확인하면서, "계속해서 데이터를 검토하고 다음 비행 테스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X에 "이전의 두 차례 폭발에 비하면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 3회에 걸쳐 3~4주에 한 번씩 시험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시험발사를 가속화할 것을 다짐했다.

달과 화성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머스크의 스타십 우주선이 재활용 부스터를 탑재하고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주선은 발사 직후 연료 누출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

스페이스X의 댄 훠트 비행 해설가는 "많은 목표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스페이스X는 통제된 재진입 중 우주선의 방열판을 시험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스타십은 추락 전 통신이 끊겼고, 스페이스X는 곧 웹캐스트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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