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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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고점 경신

직썰 2025-05-28 17:1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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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93포인트(p,1.25%) 오른 2670.15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가로 지난 2월 19일(2671.52)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4p(0.44%) 오른 2648.86으로 출발해 장중 2692.47까지 올라 지난해 9월 3일(2695.59)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5억원, 74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99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기관 순매수액은 지난 2월 19일(7770억원) 이후 3개월여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오는 29일 오전 열릴 예정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예측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2.72%) 등 반도체주는 오는 29일 공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오름폭을 더욱 키웠다. 일제히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차(2.20%), NAVER(2.12%) 등도 상승했다.

간밤 테슬라가 7% 가까이 오르면서 LG에너지솔루션(6.06%), POSCO홀딩스(5.27%), 삼성SDI(8.68%) 등 국내 이차전지주도 덩달아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20%), 현대로템[(-1.35%) 등 방산주는 반락했으며, HD현대중공업(-3.52%), 한화오션(-2.92%) 등 조선주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8p(0.23%) 오른 728.7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5p(0.54%) 상승한 731.06으로 출발해 730선까지 오름폭을 키웠으나,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1억원, 5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9.36%), 에코프로(6.65%) 등 이차전지주와 HLB(2.28%), 레인보우로보틱스(0.19%), 리노공업(0.50%)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3.05%), 펩트론(-2.83%), 파마리서치(-2.90%), 휴젤(-10.36%) 등은 내렸다.

에스엠(-1.54%)은 하이브가 보유 중인 에스엠 지분을 중국 텐센트 뮤직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3%)도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찍고 내려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2300억원, 6조51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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