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GOTY 후보로 거론되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클레로 옵스퀴르)가 출시 33일 만에 판매량 33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클레르 옵스퀴르 공식 X)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게임의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33일 전 게임을 발매했다. 그 이후로 330만 장이 팔렸다”며 “여러분의 응원으로 비현실적인 순간이 현실이 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27일 기준으로, 엑스박스와 PC 게임패스 구독을 통한 다운르도 횟수를 제한 수치다.
‘클레르 옵스퀴르’는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리액티브 턴제 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벨 에포크풍 세계관, 몰입감 있는 스토리 및 연출, 실시간 회피와 패링이 가능한 리액티브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게임은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92점, 유저 평점에서는 9.7점을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게임이 흥행하며 음악도 주목을 받았다. 게임 OST는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누적 8천만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특히, 대표곡 ‘뤼미에르(Lumière)’는 유튜브 조회수 280만을 넘겼다.
이번 작품 개발에 참여한 인원이 30여 명의 소규모 인원이라는 점도 화제를 보았다. 개발진은 이번 작품이 첫 게임 프로젝트인 참여자도 다수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게임은 PC 버전은 스토브,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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