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MVP’ 1519G 만에 날아올랐다 ‘첫 끝내기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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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MVP’ 1519G 만에 날아올랐다 ‘첫 끝내기 대포’

스포츠동아 2025-05-28 16: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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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8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력의 크리스티안 옐리치(34, 밀워키 브루어스)가 13년-1519경기 만에 끝내기 홈런으로 날아 올랐다.

밀워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밀워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옐리치는 끝내기 만루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옐리치는 팀이 0-1으로 뒤진 9회 아를디스 채프먼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후속타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옐리치는 1-1로 맞선 10회 연장 1사 만루 상황에서 리암 헨드릭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끝내기 만루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옐리치가 13년-1519경기 만에 터뜨린 첫 끝내기 홈런. 이에 밀워키는 5-1로 승리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의 5번째 투수로 나서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롭 자스트리즈니가 승리를 가져갔고, 헨드릭스는 패전을 안았다. 채프먼은 블론세이브.

단 옐리치의 성적은 좋지 않다. 이날 끝내기 홈런에도 타율 0.210과 10홈런 34타점, 출루율 0.296 OPS 0.681 등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옐리치는 지난 2018년 MVP 수상과 2019년 2위에 오른 뒤, 자신의 기량을 좀처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73경기에만 나섰다.

밀워키와 옐리치 사이의 9년-2억 1500만 달러 대형 계약은 오는 2028시즌까지다. 옐리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연봉 2600만 달러를 받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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