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
28일 정부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재가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내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방통위는 다시 이 위원장 1인 체제다. 이 경우 전체회의 개최가 불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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