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국민의힘에 '건설 정책제안서' 전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건협, 국민의힘에 '건설 정책제안서' 전달

모두서치 2025-05-28 15:30:5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윤재옥 의원과 함께 '차기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 과제'를 담은 '정책제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대외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경제 성장과 내수 회복을 위한 건설산업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건설산업이 국가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은 주택시장 수요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중과세율 완화 ▲양도세 기본세율 적용 ▲종부세 중과 폐지를, 미분양에 따른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방 미분양 취득세 50% 경감 ▲5년간 양도세 전액 감면 ▲미분양 아파트 매입 규모·면적 확대 및 매입 가격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영책임자에게 과도한 처벌을 요구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개정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한 경영 활동을 보장토록 요청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3대 법안 통과 및 장기계속공사 공기 연장 추가비용 지급 근거 법제화를 통해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도시자연공원구역의 선별적 해제를 통한 국토 활용성 제고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 공원이용 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제안했다.

한승구 회장은 "0그간 우리 건설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국내총생산(GDP) 건설투자 15%, 지역 내 총생산(GRDP) 20%, 건설업 취업자 200만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며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및 고금리로 인한 공사비 상승, 공사물량 감소, 현장 인력 고령화, 건설환경의 지속적인 규제 등으로 폐업이 19년만에 최대치에 달하고 유수한 중견기업 등이 법정관리에 내몰리는 등 건설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업계가 제시한 제안서가 차기 정부의 건설정책 과제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고 건설업계도 더 나은 건설산업을 위한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