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전 연인의 연락'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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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전 연인의 연락' 설문조사 실시

위키트리 2025-05-28 15: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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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듀오 제공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2%가 전 연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듀오(대표 박수경)는 성인 이후 연애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300명(남성 150명,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전 연인의 연락’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조사 결과 전 연인에게 연락을 받은 경로로는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화’(20%), ‘문자 메시지’(16%), ‘주변 지인’(1%) 순이었다.

연락을 받은 사실을 현재의 연인에게 알릴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7%가 “알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전 연인과 만나겠느냐는 질문에는 85%가 “만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전 연인을 만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 중 다수는 ‘서로에게 좋을 것이 없어서’(39%)라는 이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26%), ‘현 연인이 오해할 수 있어서’(20%)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반면 전 연인과 만나보겠다고 응답한 15%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37%)를 주된 이유로 들었고, 그 외에 ‘만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어서’(15%), ‘내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한때는 친한 친구이기도 해서’, ‘결혼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서’가 각각 13%로 나타났다.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연인이 전 연인과 만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6%가 ‘용납할 수 없다’고 했으며, 몰래 전 연인을 만나고 온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54%가 ‘이유를 들은 후 이별을 결정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5.6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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