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1~10 중 8”인데 뛴 김민재, 얼마나 힘들었는지 측근이 직접 밝혔다… 대표팀 결장 이후에도 클럽월드컵까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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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1~10 중 8”인데 뛴 김민재, 얼마나 힘들었는지 측근이 직접 밝혔다… 대표팀 결장 이후에도 클럽월드컵까지 위험

풋볼리스트 2025-05-28 14:33:47 신고

김민재, 토마스 뮐러, 이토 히로키(왼쪽부터, 이상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토마스 뮐러, 이토 히로키(왼쪽부터, 이상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얼마나 심한 통증을 안고 바이에른뮌헨에 헌신해 왔는지 에이전트가 직접 이야기했다. 상태를 볼 때 대표팀 일정뿐 아니라 소속팀 바이에른의 여름 일정도 소화하기 힘들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의 마우로 아우베스 에이전트는 최근 풋볼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얼마나 심한 통증을 견뎌가며 시즌을 소화했는지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왼쪽 발목에 아킬레스 건염이 생겼다. 관리를 해 가며 뛸 수 있는 종류의 부상이라 한동안 경기를 소화했는데, 일주일에 2경기씩 뛰는 시기가 길어지면서 상태가 점점 악화됐다. 가장 중요한 올해 초에 통증과 운동능력 저하가 심해지면서 중요한 경기를 온전한 상태로 소화하지 못했다.

에이전트에 따르면 처음 부상이 시작된 건 작년 10월이었고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통증이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굉장히 심했고, 훈련이나 경기를 소화하다 보면 오히려 통증을 조금씩 잊으면서 뛸 수 있게 됐다.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자가진단 하듯이 통증이 1부터 10까지 중 어느 정도냐고 물었더니 7~8이라고 하더라. 굉장히 심한 정도다라고 했다. 심각한 고통을 견뎌가며 팀에 헌신한 것이다.

아프기만 한 게 아니고 경기력 저하를 피할 수 없었다. “ 경기 중에도 통증이 있는 데다 기능 저하가 수반되니까 그의 폭발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었다. 때로는 아예 달리기와 점프가 불가능한 수준의 경기도 있었다는 게 아우베스의 설명이다.

에이전트는 김민재가 회복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복귀 시기를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아직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이야기했다. 이는 아킬레스 건염의 일반적인 회복 기간과 일치한다. 뮌헨 지역지 ‘tZ’는 현지 전문의의 분석을 통해 최소 5주 정도 훈련을 아예 거르고 휴식해야 한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김민재가 5주 동안 아예 쉰다면 6월 초에 다시 통증 상태 및 인대의 회복 상태를 확인해 보고,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됐을 경우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A매치 데이 전에 회복하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홍명보 남자 대표팀 감독은 김민재를 대표팀에 불러들이지 못했다. 대표팀은 62일 소집돼 6(한국시간) 이라크 원정, 10일 쿠웨이트와 홈 경기를 갖는다. 김민재가 선발되는 게 불가능한 일정이었다.

나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도 장담할 수 없다. 올해부터 4년에 한 번 32팀이 참가하는 메가 이벤트가 된 클럽 월드컵은 615일부터 미국에서 진행된다. 바이에른은 6A매치 데이 직후 선수단을 소집,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겸한 일정을 소화한다. 첫 경기는 616일 오클랜드시티전이다. 김민재가 정상적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이적설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바이에른에 잔류할 가능성 역시 높다고 가정할 때, 올여름을 통해 몸을 완전히 회복하고 다음 시즌은 정상 컨디션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시즌 도중에 그랬듯 발목이 다 낫지 않은 채 출전을 강행한다면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 선수 생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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