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G L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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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G LIVE' 출시

비즈니스플러스 2025-05-28 14:2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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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모델을 적용한 'G LIVE' 서비스를 지니 TV에서 운영한다./사진=KT
K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모델을 적용한 'G LIVE' 서비스를 지니 TV에서 운영한다./사진=KT

K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모델을 적용한 연속 재생 스트리밍 서비스 '지 라이브'(G LIVE)를 지니TV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G LIVE는 지니TV의 약 2만4000편 무료 콘텐츠를 실시간 채널처럼 연속 재생하는 편성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KT는 무료 콘텐츠 노출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의 인터넷TV(IPTV) 이용 방식에서 탈피해 콘텐츠를 연속 시청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G LIVE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존 TV 채널은 방송 채널 사업자가 전체 시청자에게 획일화된 콘텐츠를 동일한 시간에 송출하지만 G LIVE는 개인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이어보기, 다음 회차 자동 재생, 몰아보기 등 개인화된 시청이 가능하다. 

G LIVE는 장르와 국가, 시청 연령에 따라 세분화된 테마로 채널을 구성했다. 오리지널 드라마, 한국 고전·명작 영화, 외국 영화, 홍콩 액션 영화 등 시대·취향별 영화 콘텐츠가 연속 편성되며 '신병 시즌3', '유어 아너',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등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는 전용 채널로 제공된다.

해외 시리즈 채널도 영국·중국·일본 등 국가별로 분류돼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시리즈를 모은 '월드 시리즈 채널'과 최신 인기작과 명작 1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시리즈 맛보기'도 신설됐다. 이 외에 유아·어린이용 인기 애니메이션은 물론 마인크래프트·로블록스 등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콘텐츠, BBC 다큐멘터리 중심 인문·과학·자연 다큐멘터리, 골프 레슨 등 스포츠 콘텐츠까지 전 연령층과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KT는 G LIVE 운영으로 FAST와 '광고 기반 VOD'(AVOD) 서비스 스트리밍 시장 진입 가능성을 분석해 정식 FAST 서비스 고도화 방안과 광고 기반 콘텐츠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PTV를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과 정교한 광고 타겟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 상무는 "G LIVE는 IPTV 개인화 기능을 적용한 KT의 첫 FAST형 IPTV 스트리밍 서비스"라며 "향후 본격적인 FAST 서비스로의 전환과 광고 기반 콘텐츠 모델 확대로 IPTV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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