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심텍(222800)의 2Q25 영업이익이 53억 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는 추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특히, 서버향 GDDR7 수요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에서 경쟁력이 부각됐고 비메모리 매출이 증가하면서 믹스 효과가 3Q25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28일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심텍은 메모리 모듈 PCB, 모바일, PC, 웨어러블향 패키지기판 중심의 패키징 업체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심텍과의 기업설명회에서 긍정적인 3개 요인을 다시 재확인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 및 목표주가 2만 8000원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2Q25 영업이익이 3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이후에 하반기 수익성 확대 전망에 기대감이 높아졌고, 메모리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량이 증가해 본격적인 회복 진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GDDR7 매출 증가를 중요한 수익성 개선의 주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 중 GDDR7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세한 공정 구현으로 동일한 면적에서 성능 향상을 보여 GDDR7 관심은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칩 제조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심텍의 포트폴리오는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전환 진행하고 있다.
그는 "메모리 모듈보다 반도체 패키지 비중이 확대돼 이중 고부가 제품인 FC CSP, SiP, GDDR7 비중 증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