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예보에 작년보다 1개월여 앞서 개방…9월 30일까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204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 여름이 무더울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쉼터 운영 시간은 영업점 업무가 이뤄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에 용무가 없더라도 영업점 내 쉼터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진희 부산은행 업무지원부장은 "올해도 시민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은행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