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퇴직자, 더블스타에 공장 함평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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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퇴직자, 더블스타에 공장 함평 이전 촉구

모두서치 2025-05-28 13:5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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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고용 위기와 함께 지역경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퇴직자들이 공장 함평 이전을 사측에 요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퇴직자모임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공장 이전 계획이 수년 전부터 있어왔고, 지역사회 현안으로 대두돼 있는 만큼 공장부지로 계약을 체결한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퇴직자모임은 지역경제 악영향을 우려하며 경영권 의사결정자인 중국 자본 더블스타에 조속한 공장 정상화와 설비투자를 요구했다.

퇴직자모임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협력업체 수는 설비 부품사 720개, 원재료 구매사 110개로, 연간 납품액은 약 4700억원에 달하고, 이 중 광주 소재 협력업체는 213개 납품액은 288억원이다"고 밝혔다.

퇴직자모임은 "하루 3만3000본을 생산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이번 화재로 인한 생산 손실이 하루 평균 27억원, 연 8917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함께 광주 제조업의 쌍두마차"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일반직 351명, 기능직 1853명 등 2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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