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구세주’ 온다! 쿠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피셜’ 초임박...“1160억, 다음 주 정식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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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구세주’ 온다! 쿠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피셜’ 초임박...“1160억, 다음 주 정식 서명”

인터풋볼 2025-05-28 0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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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사진=로마노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무너져가는 명가의 구세주가 될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일요일 밤부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쿠냐는 6,250만 파운드(약 1,160억 원)의 해지 조항을 분할 지불하고 울버햄튼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쿠냐는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다. 1~2선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격적인 재능도 갖춘 공격수다. 게다가 미드필더에 필적하는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압박, 수비 가담을 수행할 수도 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의 백3 시스템에서 주요 자원으로 낙점될 만하다.

쿠냐는 울버햄튼의 완벽한 에이스로 활약했다. 코리치바에서 성장해 시옹, RB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36경기 14골 8도움, 이번 시즌 38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쿠냐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로마노는 앞서 “쿠냐는 맨유로 간다. 당사자 간 구두 합의는 완료됐다. 2030년 6월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며 이적설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외쳤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도 “쿠냐가 맨유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맨유는 이번 주에 울버햄튼과 접촉할 예정이다. 쿠냐는6,2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쿠냐의 마음 속에는 일편단심 맨유뿐이었다. 올 시즌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15위,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로 역사에 남을 만한 굴욕적인 한 시즌을 치렀다. 그럼에도 쿠냐는 무너져가는 명가를 택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계획대로 2027년 말까지 쿠냐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쿠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이전부터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곧 ‘오피셜’이 임박했다. 계속해서 쿠냐의 소식을 업데이트한 로마노는 “구두 합의는 일요일에 이뤄졌으며, 항상 계획대로 다음 주에 정식으로 서명될 예정이다”라며 쿠냐의 맨유행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쿠냐의 영입으로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릴 맨유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맞는 선수단 구축을 단언했다. 올 시즌의 실패를 처절하게 맛본 맨유는 명가 재건을 위한 시발점으로 쿠냐를 택했다. 쿠냐가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보여준 만큼만 활약하더라도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그만큼 올 시즌 맨유 내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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