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인정 받았다…황인범, ESPN 선정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베스트 11’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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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인정 받았다…황인범, ESPN 선정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베스트 11’ 쾌거

인터풋볼 2025-05-28 0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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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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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인범이 네덜란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네덜란드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2024-25시즌을 돌아보며 ‘ESPN’ 분석가가 선정한 시즌의 팀을 소개한다”라며 4명의 분석가들이 만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분석가 4명 중 2명, 케네스 페레츠와 한스 크라이 주니어가 황인범을 시즌의 팀에 올렸다.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황인범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 네덜란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을 영입하기 위해 약 15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수준이다.

황인범은 합류와 동시에 페예노르트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주전 자리를 꿰차며 30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도 있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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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지난 23일엔 ‘ESPN’이 뽑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수비형 미드필더 BEST 3에 선정됐다. 매체는 “황인범은 입단 후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양발을 잘 쓰고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수비 가담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매체는 “황인범은 모든 감독이 원할 만한 이상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동료 선수들에게 활발하게 지시를 내리며, 항상 적절한 위치를 잡는 능력도 돋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황인범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이 멋진 도시, 특별한 구단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반 시즌만이 아니라 시즌 내내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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