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력 대폭발…한 시즌 만에 두 번의 리그 우승→“전례 없는 트레블 가능성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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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력 대폭발…한 시즌 만에 두 번의 리그 우승→“전례 없는 트레블 가능성도 있어”

인터풋볼 2025-05-27 2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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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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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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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한 시즌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흐비차는 한 시즌 두 리그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종 라운드에서 칼리아리에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승점 82점)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인터 밀란(승점 81점)을 승점 1점 차이로 누르고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았다. 나폴리의 우승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흐비차는 올 시즌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흐비차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후 PSG가 조기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트로피를 들었고, 나폴리마저 리그 정상에 오르며 한 시즌 두 번의 리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흐비차는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트레블 가능성에 다가서고 있다. 그는 세리에 A 우승과 리그앙 우승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가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흐비차는 2024-25시즌을 나폴리에서 시작, 세리에 A에서 17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PSG에 합류해 리그앙에서14경기 4골 3도움을 만들었다. 따라서 두 리그의 우승 메달을 모두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더했다.

PSG는 오는 31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한다. 흐비차가 또 다른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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