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 한 간부가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 의정부경찰서 수사 부서 팀장을 긴급체포하고 해당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체포된 팀장은 수사정보유출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간부가 지난 2020년 당시 사건무마 대가로 피의자에게 억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받은 뇌물이 경찰 내 윗선에도 전달된 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당시 과장 등이 사용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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