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경영 총괄에 김상진 사장 신규 선임

삼진제약이 미래를 위한 전문 경영인을 선임했다.

삼진제약은 경영 총괄로 김상진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 경영인 영입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인사다.

이번에 선임된 김상진 사장은 1991년 한국 얀센에 입사 이후 홍콩 얀센 사장, 대만 얀센 사장, 한국 얀센 사장을 순차적으로 역임했다. 이후 2013년에는 한독 부사장과 삼일제약 대표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진제약은 김상진 사장의 합류로 경영 역량 극대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제품 개발 등 핵심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진 사장은 "상진제약의 경영진으로 합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약 산업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삼진제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