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메달 2개'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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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메달 2개'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마치고 귀국

연합뉴스 2025-05-26 19: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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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신유빈, 혼합복식·여자복식서 각각 동메달 수확

세계탁구선수권서 메달 2개 따고 귀국한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서 메달 2개 따고 귀국한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멀티 메달을 수확하고 귀국했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세계탁구선수권 마치고 귀국한 남녀 대표팀 세계탁구선수권 마치고 귀국한 남녀 대표팀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더반 대회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나섰던 한국 대표팀은 여자 에이스 신유빈을 앞세워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완패했지만, 3-4위 결정전 없이 공동 3위에 주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세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유빈-임종훈 조는 작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4강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신유빈은 또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은퇴한 후 새롭게 호흡을 맞춘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이번 세계선수권 여자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 목에 건 신유빈(오른쪽)과 유한나 동메달 목에 건 신유빈(오른쪽)과 유한나

(서울=연합뉴스) 신유빈, 유한나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26 [사진공동취재단]

신유빈-유한나 조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에 2-3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신유빈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한국마사회 감독)이 여자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땄던 1993년 예테보리 대회 이후 32년 만에 '멀티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귀국 후 인터뷰하는 신유빈(오른쪽) 귀국 후 인터뷰하는 신유빈(오른쪽)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선수를 포함하면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때 남자단식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상수(삼성생명) 이후 8년 만의 멀티 메달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한 뒤 국내외 대회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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