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진짜 망했다! ‘53골 13도움’ 초대형 ST 영입 실패→“사실상 불가능, 본인도 비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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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진짜 망했다! ‘53골 13도움’ 초대형 ST 영입 실패→“사실상 불가능, 본인도 비선호”

인터풋볼 2025-05-26 1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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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이티드 에디트
사진=유나이티드 에디트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실패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요케레스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해졌다. 현재로서는 요케레스 본인의 목표도 아니다. 대신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다. 브롬마포이카르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등에서 성장했다. 다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는 2020-21시즌 도중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요케레스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3시즌 동안 116경기 4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기량을 끌어 올린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그는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후벤 아모림 감독과 함께 50경기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리그 득점왕 달성,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은 역대급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51경기 53골 13도움을 뽑아내며 괴물같은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이에 요케레스는 2시즌 연속 스포르팅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현재 축구에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지닌 9번 스트라이커는 희귀 매물에 가깝다. 이에 올여름 뜨거운 감자가 된 요케레스다. 현재까지 맨유, 아스널,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클럽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맨유의 관심도 지대했다.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최우선 삼은 맨유다. 요케레스는 당연 맨유의 1순위 영입 후보였다. 특히, 후벤 아모림 감독과 스포르팅 시절 사제 지간이었던 점이 맨유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듯했다.

그러나 맨유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무산됨에 따라 요케레스의 관심도 식어버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만약 맨유가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다면 맨유의 최우선 스트라이커 타깃은 요케레스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맨유는 UEL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다음 시즌 모든 유럽 대항전 출전이 무산됐다. 요케레스의 요구 조건도 결국 미달됐다.

맨유의 영입전 철수로 이제 요케레스의 차기 행선지는 더욱 오리무중이 됐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유로(약 1,559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할 수 있는 신사 협정을 소속팀과 맺고 있다”라고 알리며 요케레스 영입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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