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반년만에 구독 서비스 재개편…최고액 '유튜브 프리미엄 2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OOP, 반년만에 구독 서비스 재개편…최고액 '유튜브 프리미엄 2배'

모두서치 2025-05-26 16:44:5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SOOP이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구독 서비스를 개편한다. 스트리머가 기존 구독료 대비 2배(웹 결제 기준) 이상까지 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OOP은 다음 달 5일 구독 서비스 '티어1'(월 4500원), '티어2'(월 1만4500원)를 각각 '구독 베이직', '구독 플러스'로 변경한다.

SOOP 구독 서비스는 특정 스트리머 생방송, 다시보기(VOD) 콘텐츠 및 구독자 전용 VOD 시청, 구독팬 전용 이모티콘 등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스트리머 등급에 상관 없이 구독료의 30%를 SOOP 수익으로 가져가는 방식이다. 대표 후원 상품인 '별풍선'과 달리 정기 구독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 스트리머나 SOOP에 수익 안정성을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독 플러스 요금이 레벨에 따라 차등을 둔 게 이번 개편 특징이다. 스트리머가 직접 레벨을 설정해 구독료를 정할 수 있는데 레벨 1로 하면 기존보다 5000원 저렴한 월 9500원에 해당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레벨 5로 설정할 경우 기존보다 2배 비싼 월 2만9500원을 내야 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보다 약 2배 비싼 셈이다.

레벨을 설정하는 건 스트리머 등급과 무관하다. 예를 들어 베스트 스트리머 A가 레벨 1로 설정해 구독 플러스를 월 9500원에 제공할 수 있는 반면 일반 스트리머 B가 레벨 5로 설정해 구독 플러스를 월 2만9500원에 받을 수도 있다.

해당 멤버십을 구독하더라도 받는 혜택이 스트리머가 설정한 바에 따라 달라진다. 구독 플러스 추가 혜택으로 구독팬 전용 생방송과 구독팬 전용 다시보기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구독 1개월 무료 체험 ▲전자비서 후원 목소리 전체 무료 사용 ▲라이브 타임머신(지나간 장면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 등은 스트리머가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 특정 혜택을 시청자에게 주고 싶지 않으면 해당 혜택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스트리머 A가 월 9500원으로 추가 혜택 3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반면 스트리머 B는 월 2만9500원에 추가 혜택을 모두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가능하다. 스트리머 A 구독자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더 저렴한 요금으로 상위 등급의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OOP은 "스트리머가 자신의 콘텐츠 흐름에 맞춰 구독 가격과 혜택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창작과 소통이 가능해지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