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이번 주부터 도입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전 세계 매장 중에서 최초로 시작한다는 이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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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부터 도입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전 세계 매장 중에서 최초로 시작한다는 이색 서비스

뉴스클립 2025-05-26 14:3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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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스타벅스)
ⓒ게티이미지뱅크(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소수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키오스크를 서울과 제주도 등지의 오피스 상권과 관광 상권 10개 안팎의 매장에서 시범 도입한다.

이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것' 볼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스타벅스)
ⓒ게티이미지뱅크(스타벅스)

가장 먼저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스타벅스 매장은 서울 명동점으로, 스타벅스는 이번 주 중 명동 지역 2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명동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 지역으로, 관광객과 고객은 다음 달 초부터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중, 제주도의 일부 매장에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향후 도입 규모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스타벅스 코리아는 보다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장착해나갈 전망이다.

ⓒ게티이미지뱅크(키오스크)
ⓒ게티이미지뱅크(키오스크)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는데 언어 장벽 때문에 소통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키오스크를 개발했다"라며 "키오스크로 관광 상권에서 외국인 수요를 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면 주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도 키오스크 사용을 선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재팬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일본 내 매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티이미지뱅크(키오스크)
ⓒ게티이미지뱅크(키오스크)

지금까지 스타벅스가 키오스크를 도입하지 않은 이유는 미국 본사의 '인간적 소통 중시' 원칙을 적용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지점에서도 점원이 직접 주문을 받고 고객의 닉네임이나 대기 번호를 부르는 시스템으로 운영했지만, 매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과거 '사이렌오더' 세계 최초 도입

앞서 지난 2014년, 스타벅스 코리아는 줄을 서지 않고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사이렌오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사이렌오더는 고객 3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일상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 건은 무려 5억건을 돌파했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국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2009개로, 세계 3위이다.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5년 만에 2000개 매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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