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조사단, KT·LGU+ 이어 네카오 등 플랫폼도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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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조사단, KT·LGU+ 이어 네카오 등 플랫폼도 점검(종합)

모두서치 2025-05-26 14:3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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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들도 추가 피해를 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도 포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쿠팡 등 주요 플랫폼사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추진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 인력이 지난 23일부터 SK텔레콤 침해 사고 조사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점검·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점검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사고 발생시 진행하는 법정조사와 달리 각사 동의를 토대로 점검이 이뤄진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달 22일 통신3사 긴급 현안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틀 뒤 민관합동조사단 주재 통신3사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통신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사 긴급 현안 회의와 함께 각사 취약점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 이달 12일에는 통신·플랫폼사 보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상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지난 19일 SK텔레콤 해킹 사고 관련 2차 조사 결과 발표 당시 "SK텔레콤 이외에도 다른 통신사나 주요 플랫폼 기업, 공공기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공격 여부,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ISA가 보호나라에 위험 악성코드 정보를 계속 올리고 있고, 민간 인프라 관련 기업들한테도 공문을 보내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며 "이번 점검은 이통사 등이 먼저 살피고 검증한 뒤 현장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지며, 혹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신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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