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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는 25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 알렉산드라 루이 마리(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바 있는 송세라는 현재 여자 에페 세계 랭킹 2위다. 이번 2024~25시즌에만 4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섰다.
그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월드컵 은메달,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그랑프리 동메달을 획득한 뒤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박상원과 도경동이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6위인 박상원도 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월드컵 동메달, 올해 1월 튀니지 튀니스 그랑프리 우승,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시즌 4번째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82위인 도경동은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도경동은 준결승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13-15로 패했다. 바자제가 이 대회 정상에 올랐고,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은 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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