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亞 당구발전 시너지 효과 기대”
전무는 이민원 SOOP COO
대한당구연맹은 “지난 14일 ACBC 임원 투표를 통해 서수길 회장이 제5대 ACBC 회장에 선출됐으며, 호치민3쿠션월드컵 대회 기간 중 ACBC 회장 취임식을 거쳐 임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캐롬 종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ACBC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수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아 당구 발전을 위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국가에서의 당구 성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CBC 회원국 확대 ▲포켓볼, 헤이볼, 스누커와의 협력을 통한 당구 종목의 동반 성장 ▲세계캐롬연맹(UMB) 산하 대륙연맹으로서의 역할 확대 ▲2030도하아시안게임 준비 및 당구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회장의 취임식에는 UMB 파룩 바로키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의 부이 후이 남 최고경영자, 세계적인 당구용품업체인 성패(Xingpai)의 제이슨 간 대표 등 당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이어 아시아 당구 발전을 위한 ACBC와 VTVcab 간 전략적 MOU 협약식도 진행됐다.
ACBC 신임 사무총장에는 주식회사 SOOP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UMB 미디어마케팅 어드바이저인 이민원 전무가 선출됐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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