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4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바로 공을 잡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 뉴스는 벌랜더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을 던졌고, 27일에 불펜 투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26일 전했다.
이는 부상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벌랜더는 지난 19일 경기 후 가슴 통증으로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20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벌랜더는 지난 19일 어슬레틱스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실점 5볼넷으로 고개를 숙였다. 총 84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는 단 41개.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벌랜더는 부상 전까지 시즌 10경기에서 52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4.33 탈삼진 41개를 기록했다. 볼넷은 무려 21개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전 경기까지 포심 패스트볼 평균 94.4마일과 비교하면 3마일 가량이나 하락한 것. 이는 가슴 통증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이번 시즌 내 달성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만약 부상이 길어질 경우, 다음 시즌으로 미뤄야 할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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