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떴다! 쿠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확정...2030년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HERE WE GO’ 떴다! 쿠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확정...2030년까지

인터풋볼 2025-05-26 07:25:19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테우스 쿠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쿠냐는 맨유로 간다. 당사자 간 구두 합의는 완료됐다. 2030년 6월까지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 6,250만 파운드(1,160억)를 분할로 받는다. 공식적인 계약은 다음 주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강등권에 있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쿠냐만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리그 탑급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올해 2월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돌연 이적을 선언했다. 팀을 떠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큰 뜻을 밝혔다.

행선지는 이미 맨유가 유력했다. 로마노 기자뿐 아니라 다른 공신력 높은 매체들은 맨유가 쿠냐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유일한 변수는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준우승하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리그 순위도 15위로 마쳐 유럽대항전 자체를 나가지 못한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조건으로 맨유 이적을 고려하는 다른 선수들도 많기에 쿠냐도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기우였다. 쿠냐는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는 상관이 없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 "쿠냐는 여전히 맨유에 합류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맨유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양 팀의 접촉은 없었으나 시즌이 끝나면 접촉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26일 로마노 기자의 확정적인 보도가 더해졌으니 이제 남은 것은 공식발표 뿐으로 보인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첫 번째 공격수 영입이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하여 영입한 선수 중 1군 자원은 패트릭 도르구가 유일했다. 도르구는 윙백이다. 맨유의 최대 약점이자 고민인 득점력을 해결하기 위한 영입은 쿠냐가 첫 번째다. 다음 시즌 쿠냐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