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손흥민, 이별에 적절한 시기” 주장에 정면반박! 공신력 끝판왕 “SON 잔류, 여전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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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손흥민, 이별에 적절한 시기” 주장에 정면반박! 공신력 끝판왕 “SON 잔류, 여전히 필요”

인터풋볼 2025-05-26 06:1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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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수 있는 10명의 선수를 전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의 레전드였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금, 더욱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1월에 손흥민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이는 손흥민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최고 연봉자를 방출하고 싶어할지도 모르겠다. 팬들은 손흥민과의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 측 모두가 결별하기에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이보다 나은 방법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토트넘은 올해 1월 손흥민 계약을 다음 시즌까지 연장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을 이적료 받고 매각할 수 있는 시기에 그대로 매각한다는 주장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UEL에서 우승하면서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곧바로 반박이 이어졌다. 토트넘 관련 공신력이 좋은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여전히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주장이다. 심지어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앞두고 있기에 손흥민 같은 경험 많은 선수를 남겨두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이 많다. 다음 시즌 경험이 중요한 UCL에 나가는데 팀에서 오랜 시간 뛰면서 꾸준히 활약한 선수로는 손흥민이 거의 유일하다.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다음 시즌까지 남긴다면 역시나 그 이후 거취는 문제가 될 듯하다. 다음 시즌이 종료되면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내보내야 한다.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하고 매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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