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꼴찌 강등' 사우샘프턴, '손흥민과 동갑' 감독 선임..."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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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꼴찌 강등' 사우샘프턴, '손흥민과 동갑' 감독 선임..."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겠다"

인터풋볼 2025-05-25 23: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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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샘프턴
사진=사우샘프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우샘프턴은 다시 강등을 당한 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윌 스틸을 선택했다.

사우샘프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 감독은 구단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요하네스 스포르스 기술 이사는 "스틸 감독은 젊고 혁신적인 감독이다. 이미 상당한 경험을 쌓았다. 대화를 직접 나눴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철학은 명확했고 팀이 가져야 할 정체성, 적응과 노력 의지도 보였다. 스틸 감독의 가치관과 성격에 감명을 받았고 사우샘프턴 축구와 매우 어울릴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도 바로 강등됐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터줏대감 사우샘프턴은 강등 위기에도 끈질기게 생존했다.  2012-13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 머물던 사우샘프턴은 2022-23시즌 20위를 차지하면서 강등됐다. 충격 강등 후 1시즌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챔피언십에서 4위에 머물렀는데 플레이오프를 통해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기 위해 사우샘프턴은 지갑을 확실하게 열었다. 테일러 하워드-벨리스, 램스데일, 페르난데스, 벤 브레레톤 디아스, 유키나리 스가와라 등을 데려왔다. 1억 2,000만 유로(약 1,928억 원)를 넘게 쓰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기대감이 있었으나 시즌 시작부터 부진을 이어가더니 최하위를 유지했다. 러셀 마틴 감독을 경질하고 이반 유리치 감독을 선임했는데 달라진 건 없었다.

사우샘프턴은 3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2점에 그쳤고 최소 승점, 최소 팀 득점, 최다 팀 실점이다. 최하위를 확정한 사우샘프턴은 반등을 위해 빠르게 감독 선임을 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스타드 드 랭스와 랑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1992년생 젊은 감독 스틸을 데려왔다. 스틸 감독은 랑스를 잘 이끌었는데 한 시즌 만에 떠났고 사우샘프턴 제안을 받아 잉글랜드로 오게 됐다. 

스틸 감독은 "사우샘프턴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팀에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잠재력이 있다. 프로젝트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긍정적인 미래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사우샘프턴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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