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수에서 감독으로, 11년 만에 돌아왔다...레알 마드리드, 알론소 감독과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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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선수에서 감독으로, 11년 만에 돌아왔다...레알 마드리드, 알론소 감독과 3년 계약

인터풋볼 2025-05-25 19: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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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트랜스퍼스 
사진=풋볼 트랜스퍼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 

레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과 3년 계약을 완료했다.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고 내일 공식 행사에서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유럽 최고의 젊은 감독이 됐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리버풀, 레알,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스페인 역사상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인 알론소 감독은 은퇴 후 레알 후베닐에서 코치를 했고 소시에다드 B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지도력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으로 갔다. 강등권 언저리에 위치하던 레버쿠젠을 살려냈고 2023-24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독일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들었다. 독일 올해의 축구 감독을 수상했고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 2위에 올라 활약을 인정 받았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지만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도 레버쿠젠에 남았고 분데스리가 2위 등 성과를 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 결별을 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레알로 간다. 선수 시절 레알에서 뛰었던 알론소 감독은 2014년 이적 후 11년 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복귀하게 됐다. 

알론소 감독과 함께 레알은 개편을 노린다. 루카 모드리치, 다비드 알라바 등 노장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수급해 세대교체를 하려고 한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 완벽한 프로필을 가진 감독이다. 레알, 스페인 전설 출신이며 레버쿠젠에서 확실한 성과를 냈으며 새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된다.

레알은 "알론소 감독은 스페인 축구 전설이다. A매치 113경기를 뛰고 스페인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레알에선 5년간 뛰면서 공식전 236경기를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우승 등을 해내면서 트로피 6개를 들었다. 레알 유스 아카데미에서 코칭 경력을 시작해 성과를 낸 기억도 있다"고 하면서 알론소 감독, 레알 인연을 설명했다. 

알론소 감독 선임을 완료한 레알은 영입도 본격적에 임할 것이다. 리버풀을 떠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영입발표만 앞두고 있고 수비, 중원에 새로운 선수를 더할 예정이다. 알론소 감독이 이끌 새로운 레알에 벌써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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