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철벽’ 김민철 “우승하니 자꾸 욕심나…이제는 ASL 5연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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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철벽’ 김민철 “우승하니 자꾸 욕심나…이제는 ASL 5연패 목표”

경향게임스 2025-05-25 18:4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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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ASL 시즌 19에서 ‘철벽’ 김민철이 ‘괴수’ 도재욱을 혈전 끝에 4:3으로 꺾고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민철은 “기록을 신경 쓰지 않고 우승 하나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승을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난다”며 “이제는 대회 5연패라는 기록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김민철 :
옛날에는 타이틀 욕심이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 거 신경 안쓰고 그냥 우승 하나만 바라봤다.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

Q. 기억에 남는 승부처가 있다면
김민철 :
모든 세트가 다 힘들었던 것 같다. 3경기에서 상대가 스타게이트를 갈 걸 예상했는데 그대로 맞췄다. 그래서 마지막 세트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Q. 사상 첫 대회 4연패라는 기록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지
김민철 :
말 그대로 최초니까 그거 하나만으로 기분이 좋다. 하다 보니까 어떻게 4연속 우승까지 하게 됐는데 진짜 달성할 줄은 몰랐다. 운이 잘 따라줬던 것 같다.

Q 오늘 현장에 도재욱 선수 팬들이 많이 왔고 함성이 컸는데 부담이 되지 않았는지
김민철 :
솔직히 하나도 안 들려서 부담이 되진 않았다. 도재욱 선수 팬이 많은 걸 원래 알고 있었는데 경기 중 환호성 같은 건 잘 들리지 않았다.

Q 3세트 전진 해처리 전략은 어떻게 나온건지
김민철 :
그 맵은 운영 쪽으로 하기가 싫었다. 그래서 올인 전략을 구상했고 전진 해처리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하게 됐다.

Q 상대의 전진 게이트를 보자마자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김민철 :
아니다. 그 상황을 안 겪어봐서 승리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Q 오프라인에서 크게 진행된 대회라 친구 및 팬분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김민철 :
생각보다 긴장이 되진 않고 마음이 편안했다. 그래서 경기가 잘 풀린 게 아닌가 싶다. 항상 이렇게 찾아와 주시는 친구들이나 팬분들을 위해서 경기력으로 보답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고자 한다.

Q 무대에서 오늘 질뻔했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김민철 :
노림수들이 잘 안통하고, 초반에 경기가 잘 안 풀린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후반가서 잘 풀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ASL 역사상 최초로 대회 4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는데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김민철 :
우승하니까 자꾸만 욕심이 난다. 5회 연속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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