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다시 2위로 올라 섰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문현빈이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아 8-7 극적인 승리를 올렸다.
한화는 전날 연장 접전 끝에 6-8로 패한 빚을 되갚았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롯데를 다시 0.5게임 차로 제치고 하루 만에 2위(31승 21패)로 도약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고척돔에서는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2-0으로 눌렀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3-2로 제압했다.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9-3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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