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잠실 승장] “흐름 넘겨주지 않은 덕분에 역전” 두산 이승엽 감독의 칭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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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잠실 승장] “흐름 넘겨주지 않은 덕분에 역전” 두산 이승엽 감독의 칭찬 릴레이

스포츠동아 2025-05-25 17:3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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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승엽 감독. 뉴시스

두산 이승엽 감독. 뉴시스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 않은 덕분에 역전까지 이어졌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1승1무1패로 마무리한 두산은 시즌 전적 21승3무28패를 마크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잭 로그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6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5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며 3승(4패)째를 따냈다. 이어 등판한 이영하(0.2이닝)~박치국(0.2이닝)~김택연(1.2이닝)이 나머지 3이닝을 실점 없이 깔끔하게 막아냈다.

타선에선 5회말 결승 희생플라이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린 임종성이 가장 돋보였다. 제이크 케이브(5타수 2안타 1타점), 박계범(4타수 2안타)이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오명진은 8회말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 로그가 경기 초반 실점에도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QS를 기록했다.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 않은 덕분에 역전까지 이어졌다”며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모두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택연의 활약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타선에선 임종성을 칭찬했다. 임종성은 올 시즌 결승타만 3개다. 이 감독은 “임종성이 너무도 좋은 활약을 했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보여줬다”며 “베테랑들의 집중력 역시 돋보였다. 클린업트리오가 골라낸 7개의 볼넷이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산은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에서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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