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나 베란다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25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5분경 대덕구 비래동의 한 아파트 1층 집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타 122만 5000원의 재산 피해가 나고 60대 집주인이 긴급 대피했다. 해당 김치냉장고는 뚜껑형으로 확인됐으며 제조사는 오래된 모델의 경우 부품 노후화 및 먼지, 습기로 인한 화재 등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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