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황봉주 50:42(32이닝) 제압,
지난해 6월 앙카라대회 후 1년만에 정상 도전
허정한(세계 11위, 경남)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호치민3쿠션월드컵’ 4강전 제1경기에서 황봉주(33위, 시흥시체육회)를 하이런7점을 앞세워 50:42(32이닝)으로 제압했다.
허정한은 4강전 제2경기인 딕 야스퍼스(1위, 네덜란드)-트란퀴옛치엔(4위, 베트남)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개인 통산 3쿠션월드컵 첫 결승 진출을 노렸던 황봉주는 허정한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허정한은 지난해 6월 튀르키예 앙카라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약 1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앙카라대회 결승에서 허정한은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을 50:31(26이닝)로 꺾고 개인 통산 두 번째 3쿠션월드컵 정상에 오른바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