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GA 챔피언십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 올려 선두와 6타 차로 좁히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불씨'를 살려놨다.
김시우는 찰스 슈와브 '무빙데이'에서 소폭 순위를 끌어 올렸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89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상금 171만 달러) 3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 206타를 쳐 공동 2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9타 차다.
2011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1타를 쳐 단독 3위에 오르며 막판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통산 6승의 파울러는 2023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이후 우승이 없다.
벤 그리핀(미국)과 마티 슈미트(독일)은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그리핀은 올 시즌 취리히 클래식에서 첫 우승했지만 슈미트는 아직 우승이 없다.
셰플러는 이날 6타를 몰아쳐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쳐 전날 공동 49위에서 앤드루 노박(미국) 등과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김주형은 1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09타를 쳐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스포티비 골프 &헬스는 26일 오전 2시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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