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중요한 이슈를 놓치지 않기란 쉽지 않다.
[경제 핫이슈 5] 시리즈는 하루 3분이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슈를 빠르게 정리해주는 코너다.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뉴스부터 국내 경제의 핵심 변화까지, 투자자와 직장인, 경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압축 리포트를 지금 확인해보자!
22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10시를 전후로 11만724달러까지 치솟아 11만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6.63%, 한 달간은 25.12%, 1년간은 56.10% 각각 급등했다. 2025.5.22/뉴스1
① 코스피 1.2% 급락…美 재정불안에 외국인 대거 이탈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 하락한 2593.67에 마감하며 2600선을 내줬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재정건전성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0억 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코스닥도 0.82% 내린 717.67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일부 제약주는 강세를 보였다.
②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디지털 금 위상 부각
비트코인은 장중 11만1861달러(약 1억5400만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달러 약세, 현물 ETF 유입 확대, 텍사스주 가상자산 법안 통과 등 제도적 호재가 랠리를 이끌었다.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다.
③ 모건스탠리 “韓 성장률 상향…확장재정 기대 반영”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1%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미중 관세 유예와 6·3 대선 이후 예상되는 확장 재정 기조 전환이 긍정적 요소로 반영됐다.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추경 기대가 맞물리며,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2.25~2.75%)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④ JP모건 CEO “美,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커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는 성장 둔화, 고금리, 인플레이션, 재정적자라는 네 가지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연준과 시장이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트럼프의 재정정책과 무역기조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⑤ 김문수 “이재명 당선 땐 경제 암흑…기업민원수석 신설”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한상의 간담회에서 “이재명이 당선되면 경제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당선 시 기업 민원만 전담하는 ‘민원수석’을 신설하겠다며, 규제 개혁·노동 유연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경제 5단체는 AI·에너지·노동 등 10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민간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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