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체 완료→전투 시작”…박어진·서동현·윤창민 UFC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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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완료→전투 시작”…박어진·서동현·윤창민 UFC 출격 대기

인디뉴스 2025-05-22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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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MA 대표 3인이 UFC 진출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박어진, 서동현, 윤창민 등 ROAD TO UFC 시즌4 페더급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한국 파이터들이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공식 계체에서 모두 성공하며 출전을 확정지었다.

서동현 vs 리카이원, 기싸움은 악수로 봉인

오는 5월 22일 열리는 시즌4 에피소드 1 & 2 무대에서 이들은 일본 및 중국의 강자들과 치열한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세 선수 모두 페더급 한계 체중인 66.2kg 이내로 정확히 조절된 체중으로 프로 정신을 입증했다.

더블지FC 잠정 챔피언 서동현(34)은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ROAD TO UFC 시즌2 준우승자 리카이원(29·중국)과 맞붙는다. 서동현은 66.0kg, 리카이원은 정확히 66.2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두 선수는 페이스오프에서 먼저 손을 내밀며 악수를 나눴다. 이는 평소 강한 신경전을 펼치던 리카이원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서동현은 “기술, 체력, 멘탈 모든 면에서 내가 앞선다”며 “이번 대회에서 진짜 싸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리카이원은 화려한 문신과 함께 거친 타격을 주무기로 하는 파이터로, 그와의 격돌은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어진 vs 나카무라, 윤창민 vs 아오이…韓日 삼파전

제3경기에서 나서는 박어진(23)은 66.2kg으로 무난히 계체를 마쳤다. 상대는 일본 격투 리얼리티 우승자 나카무라 케이이치로(26). 나카무라는 65.5kg으로 체중을 맞췄다. 박어진은 “1라운드 피니시가 목표이며, 그러지 못하면 내 자신에게 실망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 다른 한일전의 주인공은 윤창민(31)이다. 그는 정확히 66.2kg을 기록했고, 상대인 일본 DEEP 챔피언 아오이 진은 65.5kg으로 계체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악수 없이 강렬한 눈빛만 교환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윤창민은 “이번엔 결과로 말하겠다. 피니시보다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고, 아오이는 “윤창민은 만만치 않지만 반드시 피니시하겠다”고 응수했다.

이번 ROAD TO UFC 시즌4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박현성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자는 누구인가. 박어진은 신예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고, 서동현은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윤창민은 그간의 불안정한 흐름을 끊고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로 진입하고자 한다.

ROAD TO UFC 시즌4 에피소드 1 & 2는 5월 22일 오후 8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한국 파이터들의 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시선이 상하이로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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