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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노관규)가정원도시의자원을활용한생애주기형·맞춤형정원교육프로그램을통해시민누구나일상속에서정원을만나는‘정원치유도시’구현에나선다.
올해교육프로그램은유아부터성인까지아우르는생애주기별교육,산업기반마련을위한전문가양성교육,사회적약자를위한정원치유프로그램까지전반적으로확대운영된다.
현재운영중인주요프로그램으로는▲유아대상의‘꼬마정원사’▲초등학생대상의‘미래정원사’▲일반시민대상의‘시민정원사’,‘정원관리사’,‘플랜테리어프로그램’등이있으며,해외원예분야의전문성을접할수있는▲영국왕립원예협회(RHS)인증교육도운영하고있다.
특히,▲발달장애인을위한‘정원처방프로그램’▲우울감과사회적고립을경험하는청년을위한‘마인드가드닝프로그램’은단순한교육을넘어,정원활동을통해심리적회복과사회적관계형성을돕는대표적인정원치유사례로주목받고있다.
시는하반기부터전문자격증취득을위한▲화훼전문가프로그램▲조경전문가프로그램을신규운영하여정원관련산업기반을넓히는한편,치유중심의정원교육콘텐츠개발에도더욱힘을쏟을계획이다.
시관계자는“정원은도시가시민에게줄수있는가장일상적인혜택”이라며,“순천만국가정원은대한민국제1호국가정원으로서,단순히보는정원에서,사회적책임과역할을다하는치유정원으로나아가겠다”고밝혔다.
한편,순천시는5월31일부터6월7일까지순천만국가정원과개방정원을잇는생태여행프로그램‘오늘부터그린’을운영하며,정원치유의가치를시민일상속으로확장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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