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지난 21일 ‘제 103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경마의 날’은 지난 1922년 5월 20일 한국에서 근대적 경마가 처음 시행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매년 마사회와 경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마 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올해 은퇴를 맞은 김영관 조교사가 ‘영예조교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경마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국민의 여가문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말산업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