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온라인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 본격화…"유통 신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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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온라인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 본격화…"유통 신뢰성↑"

모두서치 2025-05-22 16: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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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온라인 유통 축산물 이력 관리 강화를 위해 '온라인 통신판매 제품에 대한 유전자(DNA) 동일성 검사'를 우선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축평원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르네상스 타워에서 '온라인 축산물 소비 안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축평원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축평원은 협약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DNA 동일성 검사는 품종·원산지 등 판매자가 표시한 축산물 정보와 실제 유통 제품의 유전자를 비교해 표시 내용의 진위를 과학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예를 들어 '1등급 한우'로 표시된 상품의 DNA를 수입 소고기나 젖소(홀스타인) DNA와 비교해 그 진위를 따지는 식이다.

제품 라벨이나 포장 정보는 위·변조 가능성이 있는 반면 DNA는 조작이 불가능해, 보다 신뢰도 높은 검증 수단으로 꼽힌다.

축평원 관계자는 "특히 온라인 유통은 소비자가 실물을 확인할 수 없어 위조·혼입 우려가 높기 때문에, 동일성 검사는 향후 유통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온라인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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